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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우리가 너와 함께해!"
'나이스원'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다. 늘 웃는 얼굴로 팬들을 위해 매경기 매순간 사력을 다해 달리고, 가장 힘든 순간, 모두가 절망한 순간 환상적인 골로 승리를 가져오는 기적같은 선수다. 2020년 전세계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 시즌 아시아선수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골든부트'를 수상하며 전세계 빅클럽들이 열망하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된 손흥민은 올 시즌 뜻밖의 부진으로 고전중이다. 불의의 안와골절 부상과 카타르월드컵을 오가는 숨가쁜 일정 속에 리그 19경기에서 4골을 기록중인 상황. 전문가, 언론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팬들의 지지는 절대적이다. 60만 명 넘는 축구 팬들이 이 포스팅을 읽었고, 1만 명이 넘는 토트넘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폭발적인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FA컵 4라운드(32강) 2부리그 프레스턴 원정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