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20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KAFA(한국아세아친선협회)가 주관한 미얀마 KBC 병원 의료진 초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말롯 병원장은 "우리아이들병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이 매우 잘 갖춰져 있어 부러움과 감탄을 동시에 느꼈다. 미얀마의 복잡한 정세 속에서도 선진 의료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시금 다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 일정을 총괄한 이진철 기획이사는 "미얀마 아동 의료 환경 개선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방문이 미얀마에 선진 의료를 도입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필요에 따라 협의하에 재단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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