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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60억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5% 할인 구매 혜택에 추가로 2% 페이백(보상 환급)을 제공한다. 실질적으로 소비자는 총 7%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작년보다 50억원 늘린 450억원의 강서사랑상품권을 올해 발행한다. 발행 횟수를 기존 연 5회에서 12회로 늘리고, 1분기에 180억원을 집중 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2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발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상품권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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