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보행 공간을 확장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송내IC 하부 공간에는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송내역에서 상동도서관과 원천공원을 오가는 행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공간은 녹지·문화공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차로 옆 보도 폭이 좁고 펜스가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간 복지 철학에 따라 고속도로 밑 공간을 확장 정비해 시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며 "도시 공간을 잘 정비하는 것이 시민 복지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 행복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iny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