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기부·자원봉사' 사회 공헌 활동 진행…"지역 사회 온정 전파"

◇ 최웅정 타타대우모빌리티 상무(왼쪽)와 강임준 군산시장.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300만원과 연탄 1만장(82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매년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연탄을 군산시에 기탁,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기부한 성금과 연탄은 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및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된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기부 외에도 매달 군산경로식당과 모세스 영아원에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중이다. 군산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해 배식하고, 모세스 영아원에서는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등 매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동호회'라는 사내 동아리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무상차량 점검과 기본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AS서비스 봉사로 차주들의 차량 안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대외 자원봉사 활동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 무상 A/S 캠페인, 사랑의 헌혈,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11월 기준으로 총 누적 시간은 3만여 시간에 달한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