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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 여성 시의원이 술에 취해 병원에서 의료진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려 비난을 받고 있다.
이를 제지하던 간호사와 구급대원들에게도 발길질을 했다. 간호사는 가슴과 다른 부위에 부상을 입었고 1주일 이상 치료를 받아야 했다.
지난해 처음 시의원에 당선된 마쓰이 의원은 당일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과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산당 아이치현 위원회는 "내부적으로 징계에 대해 논의 중이며 매우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폭행 피해자 3명은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폭행과 상해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