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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군으로 홍성, 논산, 부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와 연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하고 논물관리를 통한 저탄소 벼재배 단지 조성 등 사업을 펼쳐 2위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소규모 행사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청사와 보건소에 다회용컵 세척기를 설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에서 이들 3개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도민 15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1년 후 나에게 탄소중립 실천 선언 편지를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도 열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20만 도민의 참여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완성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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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