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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DL이앤씨가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 제안서를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통한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로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94㎞)보다 긴 규모다.
다만 국토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확정된다.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서해안, 서산∼영덕, 서부 내륙, 당진∼천안, 평택∼제천 등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해 수도권 등과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중 건설교통국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적격성 조사가 시행돼 통과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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