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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K패션 브랜드의 국내 파트너로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조조타운에서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어 다양한 K패션 브랜드를 일본 고객에게 소개하고 일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만호 무신사 총괄 대표는 "지난 2∼3년간 무신사는 일본 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거쳐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일본 최대 규모 패션 이커머스 기업 조조와 함께 국내 패션 브랜드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을 늘리도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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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