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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KTX 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부터 광명역사에 설치해 운영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이 급감하자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한문희 사장은 이날 도심공항 첫 이용객인 유근영·김태현 씨(전북 남원) 부부에게 '광명역 KTX-공항버스' 1년 무료 이용권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환영했다.
유씨 부부는 남원역에서 KTX를 타고 광명역에 도착해 발리 신혼여행을 위한 항공기 탑승수속을 밟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발권과 수하물 위탁 등 탑승수속을 역에서 미리 마치고 인천공항의 전용 출입문을 이용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sw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