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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궁동산 등산로 정비공사를 통해 맨발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흙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산 정상부에는 맨발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도록 트랙을 만들었으며 길 중간중간에 나무를 재활용한 의자도 설치했다.
구는 지난해 8월 안산 황톳길, 올해 6월 천연 황톳길 개장에 이어 백련산 맨발길도 조성 중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자연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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