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7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지표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박현오 교수는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통해 7회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심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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