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시장조사, 교류 기회 마련 등 다각도에서 우리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여행 정보 기술(트래블테크),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기업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관광기업들이 현지 관광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