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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내년에 지역 노인 7만1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노인 인구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도는 내년에 국비·지방비 2천946억원을 투입해 7만1천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보다 예산은 277억원, 인원수는 6천명 각각 늘어난다.
통학 안전지도·환경정비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활동사업, 공공기관 등에서 업무를 돕는 노인역량활동사업, 실버카페 등 가게에서 일하는 공동체사업단, 기업체에 취업하는 기업체 연결 취업지원 등이 도가 공급하는 노인 일자리다.
내년 노인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7일까지 노인 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거나 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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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