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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포·동두천·연천 등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 않은 4개 시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설로 피해를 본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시군별 피해조사 결과와 복구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해 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피해가 극심한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다음 주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시설피해 건수는 모두 8천903건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피해액은 1천675억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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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