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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는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341억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322억원보다 19억원 늘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옛 도청오거리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나눔의 온도를 밝히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온도는 100도가 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신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광재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것"이라며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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