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이 제 25대 한국생체재료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학회를 이끌어간다.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기본 소재인 생체재료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 이를 직접 환자에 사용하는 의학자 및 이들 재료와 관련된 산업계 분들이 함께 모여 학술적, 기술적 정보의 교환을 목적으로 설립한 조직으로 생체재료 학문 분야의 진보, 발전을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재협 신임 회장의 한국생체재료학회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년으로, 향후 학회장으로서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및 전시회 등의 개최 △BR(Biomaterials Research)의 지속 성장 △연구의 장려와 우수한 업적의 표창 △젊은 연구자의 발굴 및 연구지원 △한중일 생체진료학회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 수행을 총괄한다.
이재협 신임 회장은 "생체재료학을 다루는 대한민국 대표 학회장으로서 관련 학문 및 기술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학술 교류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젊은 연구자가 학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 국내 개최를 계기로 달라진 학회의 위상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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