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마다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고 있고, 특별한 연말과 연초를 보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색 케이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케이크의 경우 수십만원대를 호가하지만,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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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의 시그니엘이 선보이는 최고가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로 21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호텔 서울은 연말 케이크 '트윙클벨'(18만원), '프리미엄 딸기'(10만5000원), '스윗가든'(9만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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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올해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엔드급 케이크를 선보이는 호텔들이 늘었다"면서, "연말 파티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럭셔리 케이크가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