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태블릿 PC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PC 출하량은 710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600만대)와 비교해 18% 이상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2위를 차지했다.
킨들을 판매하는 아마존의 출하량은 460만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11.6%를 기록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출하량 3위였던 레노버는 올해 5위로, 4위였던 화웨이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