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이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 발효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발효유 시장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복안이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에는 '소잘요 그릭'과 과채 발효주스 요거트 '플로라랩' 등을 출시했다. 올해 10월에는 진도군 특화 작목 '강황'을 활용한 발효유 '골든요' 생산에 나선 것은 물론 이번 유당 제로 콘셉트의 '불가리스 제로' 출시를 통해 발효유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발효유는 식사 대용, 간식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채로운 형태와 맛을 담은 발효유 신제품을 통해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