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코웨이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해도 렌탈 계정 증가 등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9만8천원으로 올렸다.
다만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렌탈 계정이 증가하고 외형 성장률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M/S(시장 점유율)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렌탈 계정 순증 수도 올해 30만 계정에서 37만 계정으로 확대돼 매출액 성장률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법인의 외형 확장에 더해 말레이시아 법인 및 태국법인 성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코웨이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2.9%에서 올해 8%, 내년 10%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ylux@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