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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소희와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 소동' 이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16일 전종서가 팔로우하는 비공개 계정이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계정 주인은 혜리의 소셜 미디어에 "너희 언니랑 류 합쳐도 (팔로워 수)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겠지만 힝" 등 배우 류준열까지 언급하며 악플을 달았다.
혜리와 한소희는 앞서 전 남자 친구 배우 류준열과 엮이며 갈등을 빚은 악연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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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한소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악플러 계정 때문에 엉뚱한 소동에 휘말린 한소희와 전종서가 사이가 나빠져 '손절'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4년생 동갑내기 한소희와 전종서는 '프로젝트 Y'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물로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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