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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는 올해 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브 탄주와 손잡고 선보인 새로운 라인 휠라플러스(FILA+)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FILA+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동구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이달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진행되는 FILA+ 팝업 스토어는 건물 전면이 휠라의 상징적인 F 박스 로고와 FILA+ 브랜드 색상인 그린, 화이트, 레드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초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 작가이자 현재 글로벌에서 가장 주목받는 라이언 맥긴리가 촬영한 캠페인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진행된 론칭 이벤트에서는 팝업 스토어 1층의 바닥부터 천장까지 FW 캠페인을 조명한 미디어 월을 비롯해 고대 로마의 조각상과 나무 상자로 꾸며진 실내 설치물, 디지털 '+' 표시, 브랜드와 FW 캠페인을 보여주는 실물 크기의 프린트 등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엔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를 비롯해 김무열, 윤승아, 이동휘, 차정원 등이 FILA+의 최신 컬렉션을 입고 팝업 스토어를 둘러보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브 탄주를 만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