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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스테디셀러인 준중형 '코롤라‘ 시리즈차세대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판매하는 코롤라는 12세대로 2018년 등장했다. 내년 풀모델체인지 예정으로 7년만의 세대 교체다.
자동차 미디어 리스폰스가 공개한 신형 코롤라 예상도는 토요타 TNGA 플랫폼 후속인 차세대 아키텍쳐로 개발한다. 전장이 길어지고 보닛을 낮게 설계하는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또 실내 공간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익스테리어는 전면 유리와 사이드 윈도우를 공기역학적으로 연결한 스포티한 디자인이 예상된다. 측면은 유선형으로 부풀린 디자인으로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언더 스커트 부분에는 입체감이 돋보인다.
프런트 엔드는 현재 토요타 차량 전면 디자인의 DNADLS '해머 헤드'를 접목하면서 진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대형 언더 그릴과 둥근 상어 머리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배가한다. 세로형 디퓨저도 장착이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올해 5월 토요타가 발표한 고효율 1.5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기존 1.5리터 직렬 3기통 엔진보다 체적이 10% 늘었지만 길이는 10% 줄여 프론트 보닛의 노즈를 낮춘 스포티한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공기역학 성능이 향상돼 연비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 모델은 1.5리터 직렬 4기통+전기 모터의 PHEV가 추가된다. 코롤라 차기형 월드 프리미어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