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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제3차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2천45억원 규모의 사업 36건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또 평창대관령음악제(14억원), 원주 댄싱카니발(14억원), 동해 무릉제(8억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5억원), 횡성한우축제(22억원), 정선아리랑제(22억원) 등 지역 대표 행사도 이번에 재심사받고 통과됐다.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은 도가 추진하는 40억∼300억원 사업, 시군이 진행하는 60억∼200억 사업, 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재심사를 받아야 하는 행사성 사업(3억∼30억 규모)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건전재정이라는 기본방침에다 지역의 요구를 조화시켜 균형을 맞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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