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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입장객은 10만7천533명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별도 기준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453억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11만566객실을 팔아 분기 기준 처음으로 단일 호텔 11만 객실 판매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9월은 비교적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중국 외에 일본, 대만, 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도쿄 노선 재개 이후 일본 VIP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데다 이번 달에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 특수까지 있어, 또 한 번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cha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