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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9조6천259억원 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뒤 9월 들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74조5천764억원으로 8월 말(568조6천616억원)보다 5조9천148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지난 8월 역대 최대인 8조9천115억원 증가를 기록한 뒤 증가 폭이 줄었다.
신용대출의 경우 8월 말 103조4천562억원에서 9월 말 103조4천571억원으로 한 달 사이 9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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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대출 항목별 증감 추이(단위: 억원) │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자료 취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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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7월 말 │ 8월 말 │ 9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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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 7,157,383│ 7,253,642│ 7,30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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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증감 │ 71,660│ 96,259│ 5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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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 5,597,501│ 5,686,616│ 5,74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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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증감 │ 75,975│ 89,115│ 5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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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 1,026,068│ 1,034,562│ 1,03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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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증감 │ -1,713│ 8,49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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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