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녹번산골마을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노후된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70여명이 참여했다.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마을 내 저층 주거지 벽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활짝 핀 꽃을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김성환 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구슬땀 흘려가며 준비한 선물이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 어린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