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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캠핑 등의 친환경여행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2박 3일간 '2024 고캠핑스쿨'을 개최해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고 친환경 캠핑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캠핑박람회 고카프(GOCAF, 10월 4일~10월 6일)와 연계해 친환경 안전차박과 덤프스테이션(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진행하는 저탄소 여행주간은 기존의 걷기 여행주간을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며 "한국관광공사는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캠핑 등을 통해 친환경여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