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3300만원대면 충분..가성비 신차 톱10은

카가이 기자

기사입력 2024-09-23 08:31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코로나 팬데믹 동안 북미 시장에서 급등했던 신차 가격이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신차 평균 가격이 여전히 5만달러(약 6600만원)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인 것이 사실이다. 이 가운데 미국 소비자기관 컨슈머 리포트는 가성비가 좋은2만5000달러(약 3320만원)이하 추천 차량 10종을 소개했다.



1. 기아 포르테(Kia Forte, 국내명 K3)

기아 포르테(국내명 K3)는 가격 대비 준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차로 북미에서 유명하다. 가격은 2만1145달러(약 2811만원)에 불과해 그 매력이 배가된다. 기아 포르테 LXS 트림은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 닛산 센트라 (Nissan Sentra)

닛산 준중형 세단 센트라는 기아 포르테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작가는 2만2730달러(약 3022만원)다.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닛산 센트라 SV 트림은 MSRP보다 292달러(약 39만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3. 현대 베뉴 (Hyundai Venue)

세단이 아닌 소형 SUV를 원한다면 현대 베뉴를 고려할 만하다. 실용적인 소형 크로스오버로 2만1295달러(약 2831만원)에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베뉴 SEL 트림은 MSRP보다 750달러(약 100만원)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뷰익 앤비스타

4. 뷰익 앤비스타 (Buick Envista)

뷰익은 2만3995달러(약 3191만원)의 가격에 소형 크로스오버인 앤비스타를 출시했다. 앤비스타 프리퍼드 트림은 MSRP보다 320달러(약 42만원)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는 선택지다.



2023 토요타 GR 코롤라

5.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토요타 코롤라는 안정성과 연비 효율성을 자랑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준준형 세단이다. 가격은2만3145달러(약 3079만원)에 시작한다. 그러나 코롤라 LE 트림은 MSRP보다 833(약 111만원)달러 더 비싸게 판매돼신중히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는 2016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닛산 ‘킥스’

6. 닛산 킥스 (Nissan Kicks)

닛산 킥스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킥스 1세대 모델은 2만2385달러(2976만원)에 시작한다. 현재 MSRP보다 628달러(83만원)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킥스의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됐다. 신형 모델이 하반기 출시됨에 따라 이전 세대 차량의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더 뉴 아반떼 N라인

7. 현대 엘란트라 (Hyundai Elantra, 국내 아반떼)

현대 엘란트라는 기아 포르테와 비슷한 가격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엘란트라가 더 고급스런 이미지로선호도가 더 높은 편이다. 가격은 2만2775달러(3028만원)에 시작한다.엘란트라 SEL 트림은 MSRP보다 422달러(70만원)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토요타 코롤라 해치백

8. 토요타 코롤라 해치백 (Toyota Corolla Hatchback)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해치백 모델을 원한다면 2만4725(약 3290만원)의 토요타 코롤라 해치백을 추천한다. 세단 모델보다 약간 비싸다. 코롤라 해치백 SE 트림은 MSRP보다 523달러(약 70만원)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스바루 임프레자

9. 스바루 임프레자 (Subaru Impreza)

스바루 임프레자는 크로스트랙만큼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일상적인 운전과 악천후에 잘 대응하는 해치백이다. 시작가는 2만4115달러(약 3208만원)이다.임프레자 스포츠 트림은 MSRP보다 489달러(약 65만원)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



마쓰다 3

10. 마쓰다 3 (Mazda 3)

마쓰다 3는 2만5135달러(약 3342만원)로 2만5000달러를 약간 기지만 훌륭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차량이다.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마쓰다 3 2.5 S 셀렉트 스포츠 트림은 MSRP보다 135달러(약 18만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가 추천한 2만5000달러((약 3320만원)이하 차량들은 가성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모델은 MSRP보다 저렴한 가격에 실제 구입이 가능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