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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족욕장,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도 마련됐다. 쿨링포그 20기와 토사·낙엽·빗물 등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캐노피가 설치됐다.
앞서 구는 완성도 높은 황톳길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7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와 주민 2천여명으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구는 아울러 인근 숲길과 창동 산194-6번지 일대 6.8km도 정비했다. 산책로 이용에 불편을 주는 돌을 제거하고 평탄화 작업을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초안산근린공원 황톳길 조성과 창동 산194-6번지 일대 숲길 정비로 중랑천, 초안산, 둘리쌍문공원 무장애숲길 등을 아우르는 도봉둘레길 21km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