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증가폭이 주춤하고 있다. 2개월 연속 10만명대에 그친 것인데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어든 영향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했다. 청년층과 40대 취업은 위축되고 있다. 60대 이상 취업자는 23만1000명 증가했고, 40대 취업자는 6만8000명, 20대 취업자는 12만4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10만1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만4000명), 운수창고업(9만4000명)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구직 활동을 단념한 비경제활동인구 중 특정한 이유가 없는 '쉬었음' 인구는 256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5000명 늘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로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