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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전문 브랜드 '천녹'이 지난 7월 기준 누적 매출액 6151억원이 넘어섰다. 2014년 출시 당시 2억원 수준이던 연 매출액은 2023년 842억원으로 477배 성장했다.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사슴의 뿔만을 엄선하고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 100% 사용한다.
'천녹' 브랜드는 녹용 농축액인 '천녹정',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액상 스틱 형태인 '천녹정편', 액상 파우치 형태인 '천녹톤' 등 범용성 제품은 물론 생애 주기별 고객의 상황에 맞는 라이프케어 라인업으로 제품을 확대했다. 여성 특화 '천녹 라이블리', 남성 스태미나를 위한 '천녹 비스트롱', 시니어 맞춤 '천녹 에너제틱', 수험생 체력 집중케어 '천녹 부스팅',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천녹 그로잉' 등을 출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천녹은 섭취 편의성을 위한 제형 확장, 타깃 세분화 및 제품 확장을 통해 녹용 NO.1 지위를 공고화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면서 "과학적 효능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커버리지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