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라운지 입장 무료카드인 'PP(Priority Pass) 카드' 이용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에는 100건 이상 사용된 지역이 13곳이었지만, 올해는 57곳까지 늘어났다. 1건 이상 사용된 지역 수도 같은 기간 119곳에서 154곳으로 늘었다.
2년 전 이용 상위 47위(0.02%)였던 일본은 엔저 현상 등으로 지난해 6위(4.1%), 올해 2위(12.0%)에 올랐다.
최근에는 PP 카드를 이용하는 여성 비중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2년 전 PP카드 이용 비중은 남성이 70.8%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58.7%로 감소했다. 반면 여성 고객은 같은 기간 29.2%에서 41.3%로 늘어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