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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라는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서성환 100년을 기념해 제작된 약 20분 길이의 회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은 장원과 함께 근무하고 인연을 맺었던 원로들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청년 시절 서성환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와 질문에 답해보며 다양한 사람들의 또 다른 아름다운 영감과 교류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상 상영관의 경우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다.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성환 선대회장의 평전 개정판 또는 특별 사진집을 증정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