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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직접 해외에 도입한 선진 의료시스템과 신경성형술 치료 과정 등 현지 병원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이 부하라 힘찬병원의 내부를 직접 소개하는 영상에서 현지 병원의 주요 시스템과 우즈베키스탄 직원 및 환자들의 모습도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중앙아시아에서는 없었던 체계화된 물리치료 시스템, 부하라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1.5T MRI, 한국과 동일하게 갖춰진 수술 시스템 등도 공개됐다.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이 신경성형술을 받고 회복하는 과정과 시술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생생한 목소리도 담겼다.
신경성형술은 한국에서는 보편화된 비수술적 치료법이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아직 척추질환을 치료할 때 대부분 절개를 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하라 힘찬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신경성형술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의료역량을 알리기 위해 병원을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K-메디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힘찬병원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는 지난 2015년 개설 이후, 관절·척추 및 건강 관련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환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의료 상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난 6월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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