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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태국의 4세 소녀가 악어 새끼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아이가 위험해 보인다는 걱정과 함께 데려간 엄마를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그러자 아이 엄마는 "생후 2일에서 7일 사이의 악어 새끼들"이라며 "아직 이빨이 발달하지 않아 딸을 해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고로 악어는 생후 15일이 넘으면 이빨이 나기 시작한다"며 "다른 사람들도 아이가 악어와 놀게 하려면 이 점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물림 사고뿐만 아니라 감염의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야생 동물이 가득한 곳에는 물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과 새끼들의 분비물이 다량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