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k-푸드가 해외에서 관심받고 있지만, 국내 시장 상황은 좋지 못하다.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자영업시장이 가라앉으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소통, 메뉴개발, 교육' 등 강화에 나섰다. 천세원 외식인(FC다움) 이사는 "체계적인 전략과 운영 방침이 없으면 경쟁에서 밀리고 생존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반드시 가맹본부가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이를 실행하는게 불경기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가탕후루의 요거탕빙수는 달콤한 요구르트 맛의 빙수에 다양한 과일이 듬뿍 들어간 게 특징이다. 부드러운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토핑으로 올라간데다 탕후루와 시리얼까지 더해져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다. 와그작 요거탕빙수는 블링(블루베리), 나나(망고), 핑키(딸기)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재미있는 식감까지 느끼게 해 줄 팝핑캔디 3종 중 랜덤 1종도 증정된다.
진이찬방은 동일한 맛 유지를 위해 신선한 식재료와 70여가지의 완제품 및 소스를 직접 공급한다. 진이찬방이 제공하는 음식의 종류는 200여가지가 넘는다. 이로 인해 오픈 전 교육은 심혈을 기울여 진행된다. 가맹본사의 비전과 운영 방침을 가맹점주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중요한 요소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