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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서 깜찍 디자인 소형 SUV 타루 XR 공개

카가이 기자

기사입력 2024-06-21 14:32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폭스바겐이소형 SUV 타루 XR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모델 T-크로스보다 약간 크다.



상하이폭스바겐은중국 산업정보기술부 데이터에 타루 XR사진과 제원 정보를 공개했다.중국형 모델이지만 다른 폭스바겐 모델과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폭스바겐글로벌 소형 SUV T-크로스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인도형 모델인 폭스바겐 타이건, 폭스바겐 계열사 스코다 쿠샤크 모델과도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타루 XR은 앞서 언급한 모델과 차별화 된 포인트는 날카로운 LED 헤드램프, 대형 공기흡입구와 폭스바겐 티구안에 적용한 스타일링 큐가 특징이다.

타루 XR측면은 직선을 강조해깔끔한 인상이다. SUV 모델인 만큼 바디클래딩을 적용해 정통 SUV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도심형 소형 SUV지만 강인한 모습을 자아낸다.



폭스바겐 타루 XR의 크기는 전장 4335mm, 전폭 1762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2651mm다. 휠베이스는 중국사양 T-크로스, 인도사양 타이건과 동일하다.MQB A0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1.5L 4기통 가솔린 두 가지가 적용된다. 일반 자연흡기 모델, 고성능 터보차저 모델로 하이브리드, 전기와 같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출시하지않는다. 터보차저 모델은 최대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출력을 내뿜으며 DSG 변속기와 매칭한다.타루 XR은 T-크로스보다 출시가격이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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