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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4일(현지시간) 독일의 광업도시 에센과 보훔을 방문해'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 의 일환인 '탄광문화 연계사업'의 성공을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원랜드는 올 하반기 파독 및 전국 광부, 유가족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강원랜드 리조트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청 기간 동안'탄광 문화'와 '탄광에서 자연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전국 예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무형적 문화 보전을 위한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리조트 곳곳에 설치, 탄광의 역사와 문화도 알릴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