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30일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의료취약계층 치료비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원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규철 병원장은 "꽃보다 나눔을 통해 직원들이 동료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꽃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선물해줘 기쁘고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동료를 축하하고, 환경 사랑과 이웃사랑 실천, 원내 기부문화까지 확산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속적인 기부캠페인과 후원활동을 통해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의뢰받은 취약환자와 원내 저소득 환자를 위해 682건, 약 16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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