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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인도 타타모터스와 제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같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작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상용차 특화 금융 상품도 출시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인도에는 '우리는 타타의 소금을 먹는다'는 관용구가 있을 만큼 인도 국민의 성원과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금융과 타타모터스의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