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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유명 성인비디오(AV) 여배우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남편은 그녀의 작품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지난해 2월 돌연 AV 업계 은퇴를 선언, 팬들을 놀라게 했던 그녀는 이후 방송계에 진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AV 스타가 주류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인정받게 된 것에 대해 호평이 나오기도 했다.
이쿠타는 지난 2020년 영화 '카이테이 히카(海底悲歌)'에 출연하면서, 당시 연출을 맡았던 도노모토 감독과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3일 둘은 결혼을 발표했다.
이쿠타는 SNS를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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