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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15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특히 Beauty 사업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 국내 온·오프라인 고성장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중국과 북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했다.
뷰티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이었다. HDB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