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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최근 WWF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협약을 바탕으로 자연보전 캠페인을 통한 환경보호 대중인식제고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WWF와 자연보전 캠페인 협약식은 지난 12일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텔 객실 패키지와 디지털 엔터테인WWF는 생물다양성과 자연 서식지 보전,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성 대책 마련 등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기관이다. 먼트 거리 '오로라'를 활용한 자연보전 캠페인 공동 개발, 환경보전 활동에 나선다.
인스파이어와 WWF 한국본부가 공동 개발한 '러브 아워 플래닛' 객실 패키지 3종은 호텔 투숙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고 WWF의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숙박이 후원으로 이어지는 능동적인 환경 캠페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러브 아워 플래닛 판다 (LOVE OUR PLANET PANDA)', '러브 아워 플래닛 타이거 (LOVE OUR PLANET TIGER)', '러브 아워 플래닛 엘리펀트 (LOVE OUR PLANET ELEPHANT)' 등 세 가지 패키지에는 각각 객실 1박과 함께 각 패키지명에 맞는 친환경 동물 인형과 함께 여러 친환경 기업들의 후원이 더해진 선물이 제공된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