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제선 사전 주문 신규 기내식 3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규 기내식 3종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에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추가해 매운 맛을 더한 세트 메뉴와 '매콤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다. 한국인의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항공 사전 주문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 및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규 기내식 3종과 함께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K푸드의 매운 맛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