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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T 에이블스쿨 5기 입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스쿨에서는 과제 발굴부터 제안서 작성, 서비스 구현까지 직접 수행해보는 과정에서 KT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 외에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도 배울 수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300여 곳이 넘는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및 데이터분석, IT 운용 외에도 영업, 마케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에이블스쿨은 앞으로도 현업에서 실전 경험이 많고 팀워크에 유능한 개발자와 컨설턴트의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집중적인 AI 교육과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