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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성별에 따라 심장마비로 인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심장마비 증상은 가슴 통증과 답답함, 압박감 등이 있다.
그런데 미국 메이요클릭닉 건강시스템의 연구 결과 여성은 식은땀, 메스꺼움, 현기증, 피로감이 남성보다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심장병 발병의 위험 요소를 먼저 인식하고 그 위험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당뇨병,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흡연, 좌식 생활방식, 폐경 등은 여성의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