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11일간의 의료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선수촌 내 의무실에서 간단한 외상 처치와 내과계적 질환 등에 대한 1차 진료 및 간호에 나섰고, 상급스키기술자가 참여할 수 있는 경기구역(Field Of Play, FOP) 내에도 의료진을 파견하며, 경기 중 발생한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 기간 큰 인명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대 안산병원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이 필요한 현장에 지원단 파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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