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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설 연휴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해외패션대전' 등 연휴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12~2/22)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15~18), 판교점(2/15~22), 목동점(2/15~25), 더현대 대구?울산점(2/16~25), 천호점?신촌점(2/16~18)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행사에는 다미아니, 피아제, 블랑팡, 오메가, 파네라이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설맞이 단독 코스메틱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대전 등 설 연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